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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과일 면역력을 높이는 섭취

떨어지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운동도 중요 하지만, 음식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는 과일 중 어떤 음식이 큰 효과를 가져다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오렌지보다 높은 비타민C의 함량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약 150g의 파인애플즙 1컵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비타민C의 섭취 권장량을 130%나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산화를 억제해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브로멜라인 효소가 많아지게 되면 입술이나 혀, 뺨 등에 부종이 나타남과 동시에 쓰라린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과다복용에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입안을 헐게 만들고 구내염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다복용을 하면 안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너무 많은 비타민C가 체내에 쌓이게 되면 설사, 속 쓰림, 복통, 구토와 더불어 불면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딸기

딸기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딸기의 비타민C 함량은 귤이나 레몬의 2배 이상이며, 사과보다 10배 이상 많은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딸기의 성분 중 천연 색소 안토시아닌은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피부미용이나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 잇몸 질환에도 예방 가능하고 통풍으로 인한 통증, 편두통,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띄고 있습니다.

 

용과

용이 입에 물고 있는 여의주의 모습이랑 흡사하게 생긴 과일 용과는 신맛이 없고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신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며, 각종 비타민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방지, 피부, 변비에도 매우 좋은 과일입니다. 섭취하시기 전에 주의하실 부분은 비교적 상질이 찬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저체중인 사람은 적정량만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껍질째 먹기보단 깨끗하게 씻어 잘라먹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대표 음식이라 해도 무방한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기로 유명합니다.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만성 피로를 억제해주어 신체 활력도 생기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우울증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과다 복용을 하게 될 시 귤에는 옥산살이 있기 때문에 색소가 신장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다 섭취된 카로틴으로 인해 피부에 축적된 지방을 물들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부작용은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으니 과다 복용은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져 의욕 저하나 운동 부족, 떨어지는 면역력을 위해 섭취해야 할 과일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한 번씩이라도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